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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을 이틀앞둔 오늘 각 후보들은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대세 굳히기와 막판 대역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윤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소방관들을 만나 인력 확충과 처우개선 등의 소방정책 관련 공약을 제시한 뒤 이명박 후보의 특검법 수용은 제2의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어 서울의 한 여고를 방문한 뒤 경기도 성남와 의정부의 재래시장을 찾아 서민과 영세상인 보호정책을 약속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전북 익산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건설하는 등의 전북발전 7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이어 경기도 수원의 한 재래시장을 찾아 정권교체와 경제살리기를 거듭 강조합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오늘 오전 춘천에 이어 오후에는 원주를 방문해 이명박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안산과 부천을 찾아 보수적자론을 거듭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 서울지역에서 유세를 열고 민노당에 대한 한 표가 다음 총선의 밑거름이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과 용산역 앞에서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기 위해선 민주당의 선거혁명을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오전에 서울 은평뉴타운 건설 현장을 찾아 부동산 부패 척결을 강조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강남역과 안양역 등 서울과 경기지역의 전철역 일대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